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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이모님을 만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지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100일이란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힘겨웠던 기나긴 여름이 지나가면서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을 여유도 차츰 생기고 있네요..;;; 제가 뜻하지않게 제왕절개 수술을 하고 조리원에서2주동안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참으로 막막하였습니다. 첫아이를 출산한 지라 무엇을 준비해놔야 될지몰라 두서없이 준비를 안한 것들이 참 많았던것 같아요~ 그중에 유축기를 준비도 안해놓고 있어서걱정하고 있을때 원장님께서 친히 제가 조리원 퇴소하는 날 불편할까바 미리미리 저희집으로 방문하셔서 유축기를 대여해 주시고 가셨지요... 왜 그런말 있자나요~첫느낌이 마지막까지 간다는말.... 원장님은 참 철두철미한 성품을 지닌것 같다는 느낌을받았어요..당일날 가지고 오실것 같았는데 미리미리 준비해 주시니 말이에요~ 그 다음날 저와 아기를 돌보아줄 김명순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모님의 첫느낌은 정말 포근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봐주실것 같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정말 제가 기대한 이상이였답니다. 항상 하루도 빠짐없이 돌보아줄 시간보다도 더 빨리와주셔서 힘든점 없었는지 체크해 주셨어요.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까지 신경을 써주시고, 아기를 다룰때도 항상 조심스럽게 조용하게 다뤄주셨지요. 흠...제가 잠귀가 밝은데도 불구하고 피곤해서 자도 자주 깰때가 있는데 어찌나 아기를 잘보시는지 산후조리로 잠을자는 내내 저희아기가 우는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할정도 였습니다. 어떤일을 하시다가도 아기가 울면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달려가셔서 아기먼저 보는데 집중하여 주시고... 반찬을 하실때에도 산모 중심으로 건강 생각해서 잘 챙겨주시고...이모님이 가시고 난 이후에도 제가 손이 하나 가지않게 살림을 깨끗하게 신경 써주셔서 산후도움을 받는 내내 참으로 천국을 만난기분이였답니다~;;; 뭐~이것저것 제가 만난 이모님자랑을 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것 같네요. 채아가 잘 자랄수있게 밑거름이 든든히 되어주신 은혜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까탈스러운 제가 불평할거 없을 정도로 조용하게 묵묵히 조리만 신경쓰게 해주신 김명순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조리받는 동안 원장님께서 불편한점이없는지 체크해주시고 행여 제가 몸이 좀 안좋았던적도 있었는데 메세지로 정보도 주시구요~ 가끔 안부문자도 여쭤보셨는데....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우미 업체 이름답게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네요..ㅎㅎ 이모님 가시고 나서 좀 많이 힘들더라구요...그만큼 빈자리가 컸었나봅니다;;; 저희 딸 이름 나지막히 불러주시며 차분히 말걸어 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제가 혹시 둘째가 생긴다면 단연코 또 이곳의 원장님과 이모님께 맡길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