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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출산한지도 벌써 오십일이 다되어갑니다. 세 아이 모두 터울이 4년인지라 출산할때마다 왜이렇게 새로운지요 출산 예정일 임박하여 산후도우미를 알아보던 중 출산예정일 일주일 후가 추석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석때 몸조리 도와줄 분이 없어 그제서야 심각성을 알게 되었지요 산후도우미 업체도 이곳저곳 알아보았는데 더감동 실장님께서 가장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답니다. 다행히 예정일이 지나지 않고 출산하여 김연아 산후도우미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야무진 손끝으로 맛있는 반찬도 뚝딱 해주시고 아기도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아기를 낳고 많은 산모들이 우울즈에 빠지는데 저는 김연아 산후도우미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느라 그럴 시간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같은 시기에 출산한 친구는 젖몸살이 올까봐 따로 출장마사지를 불렀더라구요. 저도 첫째때, 둘째때 모두 젖이 많았던 편이고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 미리 겁을 먹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젖몸살 마사지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그 덕에 분유 없이 모유수유 잘 하고 있어요. 제가 우엉 조림을 너무 좋아해서 마지막날도 잔뜩 사드리고 부탁드렸는데 흔퇘히 해주셨답니다. 명절때도 원래는 출근을 안하시는게 맞는데 제 사정 아시고는 2일과 9일날 와주셨어요. 오셔서 맛있는 반찬 많이 해주셔서 기나긴 휴가를 잘 이겨낸것 같아요. 벌써 오십일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언니같이 따뜻하게 챙겨주셨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쁘게 아이 잘 키울께요 |